캐나다 연방검찰이 2년이상 재판없이 몬트리올 구치소에 감금했다 최근 석방시켰던 전대근 목사(전 토론토 영어학원 운영자)를 전격 불기소 처분했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전대근 목사 변호사가 밝혔다. 변호사에 따르면 “캐나다 검찰이 전대근 목사의 모든 범죄혐의에 대해 연방 법무부장관 승인 아래 기소를 취하,12일 예정된 정식재판도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 목사의 억울한 구속과 학원 폐쇄 등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한국에 나와 있던 김병화 원장(학원설립자)도 긴급하게 캐나다에 입국,보상문제 등 후속조치를 변호사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캐나다 토론토/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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