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50여점 전시

2018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 소장품전이 내달 15일까지 인제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에서 열린다.고 김종오,전동화,이광수,최미경 작가 등 작가 10명이 조각,서양화,한국화,인물화 등 50여점을 전시한다.찻잔과 연기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이광수 작가의 ‘시뮬라르크 09-1’,초가집이 보이는 시골 풍경을 따뜻하게 표현한 김종상 작가의 ‘행복이 가득한’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관람객을 반긴다.

전시 작품들은 지난 2012년 미술관 개관을 위해 내설악예술인회 이사들이 건립부지와 함께 기증했던 작품들로 미술관 건립에 기틀을 마련했다.전동화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장은 “미술관 건립 추진과 운영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들”이라며 “이번 소장품 기획전을 통해 미술관의 정체성과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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