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대진표 사실상 확정
강릉시장 민주 6명·한국당 4명
영동권 중심 후보들 난립
자유한국당은 이날 시·군의원을 끝으로 각급 선거 출마예정자들의 공천 접수를 마친 결과 284명이 도전장을 냈다.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한 단체장 후보는 47명이며 도의원 61명,시·군의원 176명이다.도내 18개 지역 시장·군수만 보면 더불어민주당 48명(평균 경쟁률 2.7대1),자유한국당 47명(평균 경쟁률 2.6대1)으로 민주당이 1명 많다.시장·군수 선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모두 영동권이었다.강릉시장은 민주당 6명,한국당 4명이 신청,공천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삼척시장은 한국당에서만 6명이 신청했다.이어 양구군은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4명씩 모두 8명이 단체장 경선에 나섰다.이와 함께 춘천은 민주당 5명,한국당 2명으로 7명이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각 당의 공천심사도 일제히 시작됐다.민주당은 13일 제1차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열었고,자유한국당은 15일 첫 회의를 갖는다.
김여진 beatl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