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키이스트 주식·경영권 확보
손현주·정려원·김수현 등 소속

한류스타 배용준(사진)이 자신이 만들어 키운 회사를 국내 최대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에 팔았다.동료 배우 중 사업가로서의 포부가 누구보다 강했던 배용준이기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사업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지 14년 만이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키이스트 최대주주인 배용준이 가지고 있던 주식 1945만5071주(25.12%)를 500억원에 취득해 키이스트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키이스트에는 손현주,엄정화,정려원,한예슬 주지훈,김수현,소이현,손담비 등이 속해 있고,자회사 콘텐츠Y에는 박서준,이다인,홍수현,한지혜,이현우,구하라 등이 속해 있다.또 콘텐츠K는 그간 ‘드림하이’ ‘울랄라부부’ ‘보이스’ ‘피리부는 사나이’ 등을 제작했다.일본 자회사 DA는 한류 채널 KNTV와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채널 DATV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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