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예선전 관람
신의현·마유철·김정현 선수에
“최선 다하는 모습 감동적이다”
수행하던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와일드카드 초청으로 북한 선수들이 출전한다.동계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하는데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북한의 크로스컨트리 참가 선수들을 소개했다.문 대통령은 경기 관람을 마친뒤 대한민국 대표팀과 북한 대표팀의 선수 및 임원진을 만나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신의현 선수에게 “조금 전에 어머니를 만나 뵀는데 무척 자랑스러워하셨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그것이 최고다”고 말했다.이어 북한측 선수인 마유철·김정현 선수들에게 “반갑다.열심히 해 주셔서 고맙다.앞으로도 잘하실 것”이라며 “참가해보니 어떻냐.우리도 북한에 가서 한번 해보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북한 대표팀 임원진은 이에 “남측에서 대표단과 선수단을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고 문 대통령은 “체육계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이 전했다. 남궁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