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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숨은 조력자 전태하씨 화제

매일 진부역서 나홀로 환영인사
관광객 대상 평창소개·봉사활동

신현태 2018년 03월 16일 금요일
▲ 경강선KTX 진부(오대산)역에서 지난 동계올림픽 기간 관광객 환영인사를 하고 있는 전태하 씨.
▲ 경강선KTX 진부(오대산)역에서 지난 동계올림픽 기간 관광객 환영인사를 하고 있는 전태하 씨.
“평창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사랑합니다.사진찍고 가세요.”

경강선KTX 진부(오대산)역 출입구 앞에서 매일 패럴림픽 관람객들을 환영하며 사진을 찍어주는 지역주민이 있어 화제다.전태하(55) 씨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이후부터 매일 진부역 앞에서 환영인사와 함께 평창을 소개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진부역 인근인 진부면 동산리에서 산마늘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자 자택에서 대한예수 장로회 광천교회를 운영하는 전도사이기도 한 전 씨는 올림픽 기간에 이어 패럴림픽이 열리고 있는 현재까지 매일 진부역에 나와 나홀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이번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정식 등록한 자원봉사자는 아니지만 전 씨는 진부역사 출입구 정면에 설치한 대형 수호랑,반다비 조형물 앞에서 평창에 도착하거나 떠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과 송별 인사를 하고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며 등록 자원봉사자 못지 않은 봉사를 펼치고 있다.

전 씨는 “관광객들이 수호랑,반다비 조형물과 사진을 찍으며 긴장을 풀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함께 즐겁고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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