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를 비롯해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6강 진출팀 사령탑들이 우승을 다짐했다.

15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 사령탑과 선수들은 챔피언 트로피를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정규리그 우승팀인 원주 DB는 현대모비스-인삼공사 승자와 2위 SK는 KCC-전자랜드 승자와 4강 PO를 통해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다툰다.4강 PO 1차전은 각각 28일과 29일에 원주와 서울에서 시작되며 5전3승제로 진행된다.7전4승제로 열리는 챔피언 결정전은 4월 8일부터 막을 올린다.DB의 김주성은 “4강 PO에 직행했는데 지난 2년 동안 PO에서 연패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PO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챔프전까지 꼭 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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