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전평농악·삼베삼굿놀이 등
내일 라스트마일 구간서 진행
눈동이 에어아바타 퍼레이드

▲ 평창군 홍보 캐릭터인 눈동이가 패럴림픽 폐막에 앞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평창군 홍보 캐릭터인 눈동이가 패럴림픽 폐막에 앞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18일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 맞춰 평창올림픽플라자 라스트마일 구간에서 패럴림픽 관람객들을 위한 평창전통민속공연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평창전통민속공연팀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올림픽플라자 라스트마일 구간과 횡계로터리 눈꽃광장에서 용평면의 둔전평농악,대관령면의 황병산사냥놀이,대화면의 대방놀이,방림면의 삼베삼굿놀이,봉평면의 메밀도리깨질소리,미탄면의 평창아라리,진부면의 목도소리,평창읍의 풍물놀이 등 평창지역 8읍 면의 전통민속 릴레이 공연을 선보인다.

평창지역 8읍 면의 전통민속놀이 릴레이 공연은 지난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올림픽 플라자와 지역 축제장에서 매일 공연을 펼쳐 국내 외 관광객들의 호응를 얻으며 지역 전통민속문화를 전세계에 선보였다.이와 함께 이날 올림픽 기획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백오’의 거리 퍼레이드와 퓨전 퍼포먼스 ‘메밀꽃 필 무렵’의 거리공연,전문 연희팀의 특별공연 등이 라스트마일 구간에서 펼쳐져 패럴림픽 폐막식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날 폐회식 라스트마일 공연에는 평창군 홍보 캐릭터 눈동이 에어아바타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공연 중간 평창 퀴즈 이벤트를 진행,평창군을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동계패럴림픽 폐막에 맞춰 풍성한 지역 전통민속공연을 펼쳐 지역 방문객들이 마지막까지 흥겨운 잔치 분위기에서 성공대회를 축하하고 평창에 대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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