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물류산업의 발전과 화물운송업계의 권익 증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강원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전수산)는 1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신한춘 전국화물연합회장과 신용선 가톨릭관동대학교 부총장,박응훈 전국화물공제조합 이사장,양전헌 전국화물연합회 부회장 등 전국 화물관련 단체장 및 강원도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1기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논의했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강원도내 회원들 중 우수 운송사업자 13명을 선정해 각각 강원도지사 표창(6명)과 전국화물연합회장 표창(3명),전국화물공제조합이사장 표창(4명)을 수여하고 5명의 회원 자녀들에게 이사장 장학금을 전달했다.전수산 강원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은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2016년 국회에 발의됐던 화물법 개정안에 대한 독소조항이 삭제되거나 완화되고 화물운송업계의 현실이 반영된 법안이 지난 2월 의결됐다”며 “국회본회의 통과를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으고 강원도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제안했다. 김도운

□포상자 명단
◇강원도지사 표창
△김창석(동서운수 대표이사)△안원규(강일로지스 대표이사)△최정숙(태양물류 전무)△안승수(강원물류 부장)△이효진(신한흥업 대리)△정명수(영서화물 운전기사)
◇전국화물연합회장 표창
△이옥현(강릉티엘에스 대표이사)△고동인(선진물류 이사)△황은숙(세기화물 대리)
◇전국화물공제조합이사장 표창
△고주진(우진 대표이사)△최지선(서광특수 대표이사)△박미용(코리아특송 부장)△박선준(동국운수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