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표 등 400여명 붐 조성
손님맞이·환송행사 등 활약

이번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개최에는 지역주민들의 열정적인 준비와 활동이 큰 밑거름이 됐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가 결정된 이후 구성된 2018성공개최 평창군위원회는평창군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장,주민대표 등 400여명으로 구성돼 올림픽 성공을 위한 다양한 붐조성에 앞장섰다.특히 위원 40여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종수)는 지난 2015년 1월1일 대관령 정상에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해맞이 행사와 올림픽 G-1000일 행사 등을 개최했고 광주 U대회,평창FC 원정경기장 등을 방문,올림픽 홍보활동을 펼쳤다.평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욱화)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지역내 이동식 올림픽 홍보 포토월 제작 설치,각종 축제와 행사장에 올림픽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하며 붐조성에 나섰다.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회장 장하진)도 올림픽을 앞두고 ‘친절,청결,질서,봉사’ 등 굿매너 4대 실천과제를 정해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으로 군민들의 의식함양에 앞장섰다.특히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경강선 KTX평창역과 진부역에서 전통문화체험 손님맞이와 환송행사를 열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지역의 정을 전해주며 대회 성공개최를 뒷받침했다.

이와함께 평창문화원(원장 이욱환)도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남을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종 건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올림픽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평창지역 8읍 면의 전통민속팀 218명이 참가한 평창민속예술단을 구성,올림픽 기간에는 매일 지역축제장과 올림픽 라스트마일 구간에서 공연을 펼쳤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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