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갈마곡리·검율리 일원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와 검율리 일원이 친환경적인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군은 서울∼양양간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에 따라 수도권 정주기능을 흡수하고 청정자연환경을 활용한 전원형 주거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홍천읍 갈마곡리와 검율리 일원을 군관리계획으로 변경해 토지이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은 갈마곡리 0.373㎢와 검율리 0.367㎢ 등 총 0.74㎢의 면적에 주거지역,상업지역 등 토지이용계획 수립과 도로,주차장 및 공공편익시설 등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이 일원에 1870세대 4300명이 주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달중으로 주민의견과 의회의견 청취를 통해 용도지역 변경 및 지구단위계획을 입안하고 오는 7월 강원도에 군관리계획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다.

군은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용도지역 변경고시 등을 거치면 빠르면 오는 11월중으로 지구단위계획을 고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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