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 평창포럼2018 포 여성’
여성 주축 평화 이니셔티브 선점
선언문 발표·연대 퍼포먼스 등

▲ 평창올림픽 계기 ‘평창포럼2018 포 여성’이 오는 23일 오후 1시 강릉 세인트존스경포호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평창포럼2018’ 행사 모습.
▲ 평창올림픽 계기 ‘평창포럼2018 포 여성’이 오는 23일 오후 1시 강릉 세인트존스경포호텔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평창포럼2018’ 행사 모습.
평창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여성들이 나선다.

강원도와 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영주)은 오는 23일 오후 1시 강릉 세인트존스경포호텔에서 ‘평창포럼2018 포(for) 여성’을 개최한다.여성을 주축으로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정신인 ‘평화’와 ‘화합’을 정착시키고 ‘평화 이니셔티브’를 선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여성,세계를 향해 평화를 외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현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부의장이 ‘평화운동,여성과 청년이 나서자’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김형준 명지대학교 정책과학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김정수 한국여성평화연구원장,이연숙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김석향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장미란 한국YWCA연합회 평화통일위원장,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장시택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의 토론이 진행된다.폐회 전 이번 포럼을 통해 작성한 선언문도 발표된다.또한 여성타악그룹 난타동해의 공연을 시작으로 평창포럼의 정신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평화를 외치는 연대 퍼포먼스와 평화의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서영주 원장은 “이번 포럼은 평화는 여성의 참여뿐 아니라 여성적 관점을 필요로 한다는 개념을 기반으로 해 주목할 만 하다”며 “평화실현의 주체로 여성이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