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 평화의 벽 캠페인 참여

▲ 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과 듀에인 케일 부위원장,자비어 곤잘레스 사무총장이 지난 17일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평화의 벽·통합의 문’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명준
▲ 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과 듀에인 케일 부위원장,자비어 곤잘레스 사무총장이 지난 17일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평화의 벽·통합의 문’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명준
평창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이끈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평화패럴림픽 레거시 창출을 위해 본지가 추진 중인 ‘평화의 벽·통합의 문’ 캠페인에 참여했다.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과 듀에인 케일 부위원장,자비어 곤잘레스 사무총장은 최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명예 강원도민 위촉식에서 ‘평화의 벽·통합의 문’ 캠페인에 동참,평화 메시지를 남기고 캠페인 성공을 기원했다.

파슨스 위원장은 ‘고마워요 대한민국!! 고마워요 강원!!(Thank you Korea!! Thank you Gangwon!!)’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평창패럴림픽을 통해 평화의 물꼬를 튼 강원도와 대한민국에 감사를 표했다.케일 부위원장은 ‘스포츠를 통해 평화를 이루기 위하여,패럴림픽은 미래 연대를 위한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To achieve peace through sport,May the paralympic games promote strong relationships for the future)’이라는 메시지로 평화패럴림픽 실현을 확신했다.곤잘레스 사무총장 역시 ‘스포츠는 사람들을 화합하게 하고,평화는 사람들을 더불어 살아가게 한다(Sport bring people together,Peace make people live together)’는 메시지로 패럴림픽을 통한 평화 정착을 기원했다.

파슨스 위원장은 “동계패럴림픽 역사상 최초로 북한이 참가한 평창패럴림픽은 전 세계에 강력한 평화 메시지를 전했다”며 “평화와 화합이라는 패럴림픽의 가치가 강원도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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