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혈통 송아지 엄선 관리
육질1등급·육량B등급 판매
오늘 서울서 시상식 열려

‘홍천한우 늘푸름’이 5년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한다.

홍천군은 21일 오전1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8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홍천한우 늘푸름으로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이는 2014년 첫 브랜드 대상에 이어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늘푸름 홍천한우는 홍천에서 사육된 순수 혈통의 한우 암소를 골라 우량형질의 수소 정액으로 인공 수정한 뒤 생산한 수송아지를 홍천군과 강원대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알코올 발효사료를 먹여 27개월 이상 비육한 명품 한우다.특히 사양에 맞춰 기른 홍천한우 중 육질 1등급,육량 B등급 이상의 판정을 받은 고급육만 늘푸름 홍천한우로 소비자에게 판매된다.홍천한우 늘푸름은 그동안 명품브랜드대상 5회 수상을 비롯 국가브랜드대상 5회 연속 수상,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축산물브랜드 13년 연속 인증,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축산물품질평가원장 표창,2016,2017년 소비자의 선택 한우부문 대상 2회 연속 수상 등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노승락 군수는 “홍천한우 늘푸름은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 뿐만 아니라 명품 축산물 브랜드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전국민이 사랑받는 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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