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읍사무소서 11개 업체 참여
취업박람회 변경, 분기마다 행사

홍천군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23일 오후2시부터 홍천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1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군은 그동안 연1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지만 일회성 행사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군은 올해부터 구인시기에 맞춰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변경해 분기마다 행사를 갖기로 했다.지난해에는 홍천~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홍천휴게소에서 대규모 인력채용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70명을 채용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내기업에서 5인이상 대규모 인력채용을 희망할 경우 추가로 수시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구인·구직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고려가구를 비롯 농업회사법인 햇곡원,뫼내뜰영농조합법인 제2식품공장,샌드로블록,신우임산,우영채널,이화정공,전원테크,한서종합물류,한스개발,화성전력 등 11개업체로,20여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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