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여행사 24곳 방문
내달 동남아3개국 직원파견
군, 한국관광공사 협력강화

‘글로벌 축제도시’ 화천군이 올해도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발로 뛴다.

사계(四季)투어 시즌이 임박함에 따라 군은 오는 28일부터 사흘 간 서울 소재 인바운드 여행사 24곳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시작한다.인바운드 여행사는 해외에서 모객한 관광객의 국내 일정을 책임지는 주요 고객이다.특히 이번 방문에서 화천군은 기존 거래 여행사 15곳 이외에 신규 여행사 9곳을 방문해 국제 관광시장 동향을 파악하고,사계투어 상품(당일/1박2일),토마토축제,쪽배축제,산천어축제 상품 세일즈에 나선다.이어 화천군은 4월 중 동남아시아 3개국에 글로벌 마케팅 담당 직원들을 파견한다.

군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홍콩,타이완 타이페이,가오슝을 순회하며 9개 메이저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이들은 2018 화천산천어축제 모객 감사인사와 함께 내년 축제 세일즈,사계투어 상품 설명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아웃바운드 여행사는 매년 현지에서 관광객을 모집해 화천으로 보내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특히 화천군은 화천산천어축제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돼 내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로 발돋움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도 강화한다.이를 위해 방문 기간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홍콩 지사,타이페이 지사를 방문해 공동 해외마케팅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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