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베트남 등 2600명

양양공항 무비자제도를 이용해 동남아 단체관광객 2600명이 방한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5일부터 4월말까지 동남아 관광객 2600여명이 양양공항 무비자제도로 한국을 방문한다.양양공항 무비자제도는 지난 1월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이에 따라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의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은 지난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자 없이 양양공항에 입국할 수 있다.필리핀 관광객 600여명이 다음달 말까지 5편의 전세기를 통해 양양공한으로 입국하고 베트남인 2000여명이 오는 27일부터 4월말까지 전세기편으로 방한한다.관광객들은 설악산,강릉 오죽헌,남이섬, 여의도 벚꽃축제 등을 둘러본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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