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블로그 등 빅데이터 분석
6143회 언급 ‘관심’·‘금메달’ 순
긍정적 단어 사용 12% p 앞서

지난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온라인에서 검색된 인기 키워드는 감동,관심,금메달,응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창군이 지난 패럴림픽 기간 동안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빅데이터 공통기반 ‘혜안’을 통해 각종 뉴스와 블로그,트위터 등의 연관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다.지난 대회 기간동안 패럴림픽과 관련한 뉴스 8712건,블로그 966건,트위터 9만9034건을 분석한 결과,긍정적인 단어가 4만9266건으로 45.3%,부정적인 단어가 3만6139건으로 33.2%를 차지,긍정적인 언어사용이 1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된 긍정적 단어는 ‘감동’으로 모두 6143회 언급됐고 관심(4249회),금메달(3980회),응원(3582회)이 뒤를 이었다.또 ‘열심히,행복,최고,최선,영웅,인기,평화,즐기다’ 등의 단어가 많이 언급돼 패럴림픽 경기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패럴림픽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패럴림픽과 관련한 뉴스에서는 ‘평창,49개국,역대 최대 규모,금메달,동메달,선수들’ 순으로 많이 언급됐고 블로그에서 많이 언급된 단어는 ‘평창,장애인,선수들,신의현,금메달,아이스하키’순으로 나타난 반면 트위터에서는 ‘김정숙 여사’를 가장 많이 언급해 패럴림픽 경기장 응원에 많이 참석한 대통령 영부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보여줬다.같은 기간 평창과 관련한 뉴스와 블로그,트위터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 단어가 45.2%로 부정적 단어 21.1%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키워드는 ‘응원,감동,평화,최고,기대,관심’의 순으로 나타나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감동과 평화의 상징이 된 평창의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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