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13년부터기초영농기반조성 93개소에 각 2000만원씩 지원해 젊은 농업인의 영농 조기정착을 도모했다.2016년 부터는 청년 창업농 아이디어공모전을 통해 농업경쟁력 제고사업으로 17개소를 지원하고 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접목,생산기반구축과 상품 브랜드화,마케팅 경영관리 등 청년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사람이 경쟁력이다’는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농촌에 정착하는 청년 501명을 대상으로 4-H회를 조직·학습시켜 나가고 있다.청년4-H활동은 리더로서 자질을 깨우쳐 가는 시간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사회활동에 필요한 지혜와 덕목,봉사와 건강한 인성을 갖추게 할 것이다.청년농업인은 신문화를 발 빠르게 잘 소화한다.그리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결합한 상품지원 확대로 소비자 맞춤 경영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매우 긍정적이다.고품질 농산가공품 생산, ICT를 접목한 과학영농기술 확산,SNS 활용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농업뿐만 아니라 지역문화 축제연계 역할담당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주는 핵심리더로서 인정받고 있다.또 창조농업을 이끌고 상당한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청년농부로 1억 이상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등 도시근로자 소득수준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다.이외에도 도시근로자를 상회하는 복지와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다.이들이 도시에 나가 있는 청년들을 농촌으로 회귀하게 하는 롤 모델이 되고 있으며 농업을 전문직업군으로서 청소년들에게 기존의 농업에 대한 선입견이 개선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