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막걸리 2위 업체인 횡성 국순당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화장품 제조 및 판매사업에 본격 뛰어들 전망이다.국순당은 29일 횡성 본점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업 목적에 ‘화장품 제조 및 판매’를 추가했다.화장품을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채비를 본격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일각에서는 전통주 양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박(술지게미) 및 누룩 추출물을 활용한 발효화장품을 상업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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