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외 한달만에 신규지역 추가

원주시가 또다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곳,지방 25곳 등 총 30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원주시는 18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공고에서 관리지역에서 제외됐으나 한달만에 다시 관리지역으로 추가됐다.원주시는 2016년 11월부터 8개월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해 7월말 해제됐으나 3개월만인 10월 또 다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미분양 우려가 장기간 해소되지 않고 있다.지난달 신규 지정된 강릉시와 동해시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하며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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