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단축수업·급식 빵으로 대체
학교 측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는 학생 81명을 3일 등교 중지시키고,자택에 격리했다.또 지난 2일에 이어 이날도 단축 수업을 하고 급식을 빵으로 대체했다.구토 등의 증세를 보인 학생 가운데 18명은 병원치료를 받고 이날 완치된 것으로 파악됐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집단 식중독 의심증상의 원인은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됐지만 급식에 의한 것인지,사람 간 감염인지에 대한 결과는 역학조사가 끝나야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