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9명 등 매년 SFTS 환자 증가
치사율 최대 30%… 야외활동시 유의
이와 함께 대표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환자도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쯔쯔가무시병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치사율이 30~40%까지 달한다.도내에서는 2014년 70명,2015년 101명,2016년 118명,지난해 59명 등 최근 4년간 34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올들어 이날까지는 3명이 감염됐다.쯔쯔가무시증에 걸리면 고열과 오한,근육통,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도 관계자는 “SFTS나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야외활동이 잦은 봄철에도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