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대근 목사
▲ 전대근 목사
CBC 캐나다국영방송(TV)이 최근 토론토에서 영어 학원과 직업학교 운영 중 성매매에 관련한 주모자로 오해한 캐나다 연방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몬트리올로 이송된 후 2년 이상 재판 없이 옥살이를 한 전대근 목사(48) 사건과 관련,학교설립자인 김병화 원장과 함께 인터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에 체류하는 김 원장은 “CBC의 인터뷰에 응하기 위해 9일 토론토를 재방문 한다”며 “인터뷰날짜가 정해지면 그 간의 억울한 제반 사정내용 등이 규명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3월초 불기소 처분으로 전격 석방된 전 목사 및 설립자는 그간 영어 학원 폐쇄에 따른 손해보상 문제 등으로 캐나다 정부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준비중이다.토론토/송광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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