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제품’ 이미지 확산 단체주문
배송시스템 정비·제품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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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협력해 개발한 로컬푸드 수제도시락 ‘강원만찬’이 동계올림픽 성과에 힘입어 사업확장에 나선다.도와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유정배)에 따르면 ‘강원만찬’은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기간인 지난 1월14일부터 2월26일까지 44일간 하루평균 700개의 도시락을 납품,주민소득과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평창올림픽 종료 후에도 사회적기업들이 생산한 착한제품이라는 이미지가 확산되면서 올림픽 성공기념 행사와 정부부처 회의 등에도 맞춤형 도시락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더욱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배송시스템을 정비,단체납품 등 특화된 시장공략과 함께 소비자들이 손쉽게 ‘강원만찬’을 맛볼 수 있도록 간편하고 가벼운 제품 개발 지원에 나선다.

유정배 센터장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협력으로 개발해 만든 ‘강원만찬’이 올림픽 유산을 넘어 지역경제 발전 및 협력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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