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랑상 채용기·반다비상 함정균

▲ 강원영상위원회가 공모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7일 CGV춘천명동에서 한민수·정승환·유만균 선수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영상위원회가 공모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7일 CGV춘천명동에서 한민수·정승환·유만균 선수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영상공모전에서 채용기(경기 여주)씨와 함정균(서울)씨가 각각 수호랑과 반다비상에 선정됐다.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지난 7일 CGV춘천명동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채용기씨는 ‘영원할 우리들의 2월 이야기’를,함정균씨는 ‘남매쌍둥이와 함께한 평창패럴림픽’을 출품,각자의 다양한 사연과 함께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으며 수호랑,반다비상을 수상해 각각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이어 평창상은 김만수(경기 부천)씨가,정선상은 김미정(서울)씨가 차지했으며 강릉상과 강원상에는 이가홍(서울)씨와 임예은(서울)씨가 선정돼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공모전 수상작은 강원영상위원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시상은 평창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아이스하키팀의 한민수·정승환·유만균 선수가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또 시상식 후에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우리는 썰매를 탄다’ 상영 및 영화 토크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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