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원정경기 1-3 패배
디에고, 심판항의 퇴장 수적열세

강원FC가 K리그1(클래식) 울산현대전에서 디에고의 퇴장 등 수적 열세 속에서 올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강원FC는 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2018 K리그1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결과로 강원FC는 시즌 개막 3연승에 이어 2연패로 잠시 주춤하게 됐다.강원FC로서는 아쉬운 경기결과였다.전반 김경중이 부상으로 교체돼 나갔고 전반 17분에는 상대팀 주니오에게 선제골을 뺏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후반에는 디에고가 수비과정에서 반칙을 당해 심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며 열세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후반 4분 상대팀 오르샤에게 두번째 골을 헌납한 강원FC는 후반 7분 제리치가 완벽한 헤딩골로 만회골에 성공했지만 후반 21분 상대팀 김인성에게 쐐기골을 헌납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