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는 의회,군민을 위해 활동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대화하며 정책에 반영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했다.지난 4년 동안 정례회 8회,임시회 22회를 열어 총 227일의 회기 동안 310건의 안건을 꼼꼼히 심사하며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왔고,이를 통해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가치를 높이고자 의원 모두가 노력해왔다.특히총 30건의 조례안을 입법 발의해 그 어느 의회보다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횡성군 양성평등 조례안,횡성군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을 의원 발의해 사회적 약자들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제도적으로 보장했다.
또 의원으로서 책무와 지켜야할 도리인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을 제정하고 의정활동시 사용되는 업무추진비 공개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군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횡성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있는 제도개선도 요구하고 다양한 시책 마련을 당부하는 등 의회 본연의 책무를 다했으며 매년 예산 심의시에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선심성 사업은 아닌지 세밀히 심사하여 군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횡성군의 지속 성장을 위하여 우천 일반산업단지 이모빌리티(e-mobility) 클러스터 조성,횡성베이스볼파크의 활성화,서울시 문화자원센터 건립 등 횡성군이 당면한 현안사업에 대해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국도 6호선 확포장 건의문,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지방분권 실현 촉구 결의안등 횡성군에 필요한 현안사항은 당적과 관계없이 의원 모두가 한 뜻으로 대처하는 그 어느 의회보다 민의만을 생각하는 의회였다고 생각한다.이렇게 군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지역발전을 위한 횡성군의회의 노력은 군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이제 제7대 횡성군의회 임기가 3달이 남지 않았다.제7대 횡성군의회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곧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겠지만 횡성군의회는 군민의 편에서,군민을 위한,군민의 봉사자로 계속 남을 것이다.2018년 7월 1일부터는 제8대 횡성군의회가 희망차게 군민들의 품안으로 출범한다.제8대 횡성군의회도 횡성군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