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시선’ <EBS 오후 9:50> 최근 직장인 개개인의 삶과 일의 양립이 큰 관심사로 떠오른 지금, 현대인이 바라는 사장의 모습은 어떨까?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한 섬유 회사는 오후 4시 30분만 되면 모든 직원이 의무적으로 퇴근한다.아래 직원들이 상사들의 눈치를 보지 않도록 직급이 높은 직원은 다른 팀원들보다 십 분 더 먼저 퇴근을 하는 것이 사장이 내린 지시다.타 지역 지사 역시 퇴근 시간은 같다.‘일보다 가정이 먼저여야 한다’는 사장의 철학이 십분 반영된 기업문화는 1년에 세 번,각 열흘씩 직원들에게 유급방학을 선물하기도 한다.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꿈꾸는 사장들의 모습과 고민을 다큐시선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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