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 통해 입주자 최종 확정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지구 신규마을이 내년 1월 분양된다.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국비 등 총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중광정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토목공사에 착수,현재 소나무 입목 벌채 및 이식작업을 마치고 토목공사와 함께 통신 및 전선 지중화사업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와 상·하수도,전기,통신 등 기반시설과 공원 등 편의시설을 행정에서 직접 시설해 택지를 공급하는 지자체형 사업으로 추진되는 중광정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주택용지 68필지와 함께 도로·주차장 등 공공시설과 공원 등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최근 투자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공사에 속도를 내 올 연말까지 준공하고 내년 1월에는 2015년 사전모집한 입주예정자 137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와 함께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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