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0t 생산·20억 소득 예상

▲ 양구 곰취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해 농민들이 곰취를 수확하고 있다.
▲ 양구 곰취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해 농민들이 곰취를 수확하고 있다.
양구지역의 봄철 대표적인 작물인 곰취가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했다.양구 곰취는 지난달 중순부터 조금씩 생산되기 시작해 이달부터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양구명품관과 대형 마트,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현재 양구명품관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1㎏ 한상자에 1만원이다.올해 곰취는 80농가가 20㏊에서 180톤을 생산해 2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양구 곰취는 다양한 음식과 풍미가 잘 어울려 봄을 맞아 나물류를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한편 올해 곰취축제는 어린이날 연휴 전날인 5월 4일부터 시작돼 대체 휴일인 7일까지 나흘간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