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나를 묻다-정상희

콘크리트 가득한 세상에 나무의 목소리를 전하는 책 ‘나무에게 나를 묻다’가 출판됐다.

책은 크게 5부로 나눠 횡성 미술관 자작나무숲을 운영하는 원종호 사진가,제주 환상숲 곶자왈 공원의 이지영 숲해설가,충북 괴산 알마기타공방의 김희홍 수제기타 명인 등 ‘나무’를 매개체로 묵묵히 자신의 인생을 걸어가는 다섯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자연 그대로의 나무,인간과 분리할 수 없는 나무,침묵으로 이야기하는 나무 등 나무의 일생을 전달한다.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숲의 치열한 생존과 생명력을 보여주며 메시지를 전한다.아마디아 246쪽 1만3800원.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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