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의암제
추모제례·의암대상 시상 진행
백일장·사생대회 등 행사다채
이날 제례는 초헌관으로 최문순 도지사,아헌관으로 민병희 도교육감,종헌관으로 최승두 춘천향교 전교가 참여한 가운데 봉행됐다.
류종수 춘천문화원장은 추모사에서 “의암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살신성인의 숭고한 뜻과 올곧은 선비정신의 가르침은 영원할 것”이라며 “생가 복원과 의병훈련장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며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춘천시장 권한대행도 “우리 고장에서 태어나 항일독립투쟁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의암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용맹함을 본받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추모했다.또 이날 제8회 의암 류인석 전국휘호대회를 비롯해 학생휘호대회,백일장,사생대회,독립운동사진전,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등 의암 선생을 기리는 풍성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의암제에는 김중석 의암류인석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서인자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이종호 광복회 도지부장,류연철 고흥류씨종친회 중앙회장,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유연경 애국지사윤희순의사기념사업회장,이영철 춘천예총 회장,신혜숙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유림,유족,시민 등이 참석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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