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권 북부산림청장 간담회
영서지역 8개 산림조합장 건의

▲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본부는 12일 전범권 북부산림청장을 초청,강원본부 회의실에서 영서지역 산림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본부는 12일 전범권 북부산림청장을 초청,강원본부 회의실에서 영서지역 산림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에 따른 피해 산주에 대한 보상 또는 지원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희선)는 1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전범권 북부산림청장을 초청,영서지역 8개 산림조합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되면서 산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산주에 대한 보상 또는 지원해줄 수 있는 입목 보상제도 도입을 건의했다.또 산림사업 위탁 및 대행 방식을 산림조합이 관련 업무를 일괄 위탁받아 사업을 발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와함께 산림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 장례문화인 수목장림을 확대 조성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전범권 북부산림청장은 “산림조합과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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