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강추위 농작물 피해
NH농협손보 “7월 이전 지급”

NH농협손해보험은 4월초에 발생한 강추위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보험금을 선지급한다.대상 품목은 사과와 배 등 과수작물이다.

강추위로 인한 봄 동상해(추위나 서리로 인한 꽃눈 피해 등)를 입은 농가에게 해당 사고의 보험금 전액을 7월 이전에 우선 지급할 예정이라고 NH손보는 12일 밝혔다.또 봄 동상해를 입은 농가가 피해 사실을 지역 농·축협에 신고하면 신속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6개월 간 보험료 납입과 보험계약 대출금 이자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NH농협손보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손해평가가 완료되는 11월에 보험금이 지급되지만 봄 동상해의 경우 경영안정을 위해 보험금을 우선 지급한다”고 말했다. 정일구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