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장비 도입 수급안정 도모

태백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랭지배추 등 노지채소작물의 생산 안정성 및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이 열렸다.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노지채소 스마트팜 모델 개발사업의 최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개발사업에는 전국에서 5개 시·군이 선정됐고 도내에서는 태백이 유일하다.시는 지역 농가 10곳을 선정,농가당 1㏊ 2000만원의 ICT 장비를 통한 빅데이터를 구축해 통합재배관리에 나선다.노지채소 스마트팜은 지구온난화,노동력 부족,고령화 등에 따른 고랭지농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체계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고품질의 고랭지배추 수급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사업이다.태백은 고랭지배추 주산지이지만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안정적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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