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7년 1457건 증가
개발여건 호전 중개업체 늘어
불법 중개행위 집중단속 실시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양양지역의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양양지역 토지거래는 2015년 2941건,2016년 2969건,2017년 3820건으로 나타났다.건축물 거래도 2015년 965건,2016년 1075건,2017년 1543건으로 늘었다.토지와 건축물 거래를 합한 전체 부동산 거래는 2015년 3906건,2016년 4044건,2017년 5363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양양지역에서의 부동산 거래는 지난해 토지와 건축물 모두 증가세가 두드러져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 부동산 거래 증가와 함께 낙산도립공원 해제 등 개발여건이 호전되면서 양양군에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소도 2016년 30개소에서 올해 39개소로 크게 늘었다.

한편 양양군은 지적정보팀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오는 20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체 39개소를 대상으로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중개수수료 과다징수 등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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