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서울·세종청사 일원
점심시간대 국악 등 거리공연

▲ 도립국악관현악단이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오의 감사음악회’를 선보이고 있다.
▲ 도립국악관현악단이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오의 감사음악회’를 선보이고 있다.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성공개최에 힘을 보탠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감사음악회’ 순회공연이 호평을 얻고 있다.강원도는 오는 27일까지 점심시간대 정부세종청사 일원에서 거리공연 형태의 음악회를 선보인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세종1번가 식당가에서 시범공연을 펼친 데 이어 오는 17일 낮 12시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18·19일 낮 12시 소방청에서 각각 특별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오는 27일까지 평일 낮 12시 정부세종청사와 서울청사 곳곳에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순회공연은 도립예술단과 국악창작그룹 자락,전통타악그룹 태극,밴드 모던다락방 등 문화올림픽에 참여한 다양한 장르의 도내 예술단체가 무대를 꾸민다.

윤성보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음악회는 올림픽 성공개최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문화올림픽을 훌륭히 치러낸 도내 예술단체의 역량을 자랑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강원도의 이미지 제고를 비롯해 중앙부처와의 협력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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