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문화체육행사 다채
기념식부터 운동회 등 화합 도모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마련

▲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사진은 지난해 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최한 ‘한마음 운동회’ 행사 모습.
▲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사진은 지난해 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최한 ‘한마음 운동회’ 행사 모습.
‘편견 없는 세상,함께 만들어가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기념식부터 체육,문화행사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강원도는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도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정식)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장애인복지대상 수상자 및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를 시상한다.또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및 축하공연,문화마당 등이 진행된다.

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국립춘천병원 운동장에서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한다.장애인의 달 4월을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장애인과 가족,자원활동가,후원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며 화합을 도모한다.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9일 낮 12시30분 집단활동실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며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신관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이용자 노래자랑’을 열어 친목의 시간을 갖는다.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더울림 빅밴드(단장 서종호)는 오는 19일 오후 4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선보이며 춘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이종진)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 최유란

4월 장애인의 달 기념행사 일정

  이용자 노래자랑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어울림한마당
  더울림 빅밴드 정기공연
19일  오전 10시
 오전 10시30분
 낮 12시30분
 오후 4시
강릉장애인종합복지관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춘천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춘천박물관
  춘천시립교향악단 연주회 22일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
  한마음 운동회 28일  오전 11시
국립춘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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