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 이런가’<EBS 밤10:45> 네 번째 봄이 돌아왔다.그러한 봄을 가슴에 새기며 연극 무대에 오른 이들이 있다.이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과 생존 학생 어머니 8명이다.심리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극에 처음 발을 내딛었던 어머니들은 2016년 3월 정식 극단을 창단하며 이름을 올렸다.어머니들은 무대에서 깊은 슬픔을 웃음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물론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많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들이 무대에 계속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서로 보듬고 위로해주어야 할 우리의 이웃,‘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의 이야기를 통해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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