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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전 FBI 국장 “트럼프, 대통령 부적합”

트럼프, SNS 통해 ‘역겨운 인간’ 비난
“윤리적 타락한 인물” 반박 수위 높여

송정록 2018년 04월 17일 화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여성들을 고깃덩어리인 것처럼 말하고 취급한다.대통령이 되기에는 도덕적으로 부적합하다.”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이 15일(현지시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일국의 최고 리더가 되기에는 윤리적으로 타락한 인물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고 AFP와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선캠프와 러시아 정부 간 내통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지난해 5월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전격 해임된 이후 처음 한 TV 방송 인터뷰에서다.그는 자서전인 ‘더 높은 충성심’출간을 이틀 앞둔 이 날 ABC방송 20/20 프로그램의 와이드 인터뷰에 응해 트럼프 대통령을 난타했다.코미 전 국장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부정직하고 이기적인 깡패 두목’,‘상습적인 거짓말쟁이’등으로 깎아내리면서 “그는 FBI 국장에게 개인적인 충성을 요구했다”며 “하지만 내가 충성할 대상은 미국인과 미국의 제도”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5건의 트윗 폭탄을 통해 인터뷰를 앞둔 코미 전 국장을 ‘역겨운 인간’ 등으로 맹비난하며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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