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등록된 자동차 수가 늘어나면서 최근 10년간 도내에서 걷힌 자동차 세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자동차세 징수액은 2232억5256만여원으로 2012년 1940억726만여원보다 292억4530만여원(15%) 증가했다.또 10년 전인 2007년 688억9295만여원보다는 무려 1543억5961만여원(224%) 느는 등 3배 이상 증가했다.통상 연간 자동차세는 운행연차 1~2년 기준으로 1000cc의 경우 10만4000원,1800cc의 경우 46만8000원 등 많게는 100만원 가까운 액수를 납부한다.강원도의 경우 승용차,승합차,화물차 등 모든 종류의 차량이 크게 늘면서 자동차세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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