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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신규대출 때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한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공단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에서 개인기업은 연대보증을 적용하지 않았으나 법인기업에 대해서는 대표자 1인에 연대보증을 유지해왔다.연대보증이 소상공인 창업과 재기의 애로 요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이번에 법인사업자 연대보증을 폐지하게 된 것이다.공단은 연대보증 폐지로 발생할지 모를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책임경영심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