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연극 ‘삶은 걔랑’
강릉 작은공연장 단 총 9회 공연

▲ 로맨틱 코미디 연극 ‘삶은 걔랑’이 오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강릉 작은공연장 단에서 총 9회 무대에 오른다.
▲ 로맨틱 코미디 연극 ‘삶은 걔랑’이 오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강릉 작은공연장 단에서 총 9회 무대에 오른다.
가족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극단 9번지(대표 조영택)의 로맨틱 코미디 연극 ‘삶은 걔랑’이 오는 20일부터 6월까지 강릉 작은공연장 단에서 총 9회 열린다.

공연은 이달 20~22일,5월 18~20일,6월 15~17일 열리며 공연 시간은 금요일 오후 7시30분,주말 오후 5시다.

연극 ‘삶은 걔랑’은 헌신적 아내 ‘복순’과 철부지 남편 ‘동식’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으로 총 4막에 걸쳐 진행된다.가부장적이면서도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식’과 억척스럽게 남편과 자식의 뒷바라지를 하며 살아온 ‘복순’의 이야기는 우리 시대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막과 막 사이에 등장인물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등 뮤지컬적 요소가 더해진 점도 눈길을 끈다.

배우 조영택과 이희경이 각각 ‘동식’과 ‘복순’ 역을 맡았으며 김대기가 ‘멀티남’으로 출연해 극에 감칠맛을 더한다.관람료 2만원.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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