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 신청서 접수

홍천경찰서(서장 김진환)는 17일 남면사무소에서 열린 남면이장협의회에 참석,치매노인의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확대 보급 계획을 설명하고 신청서를 받았다.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장치(GPS)가 탑재되어 치매환자의 보호자 이탈 시 실시간 위치를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기기다.홍천경찰서는 지난 3월 홍천군과 협의해 배회감지기 구입 예산 2500만원을 확보했다.홍천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 6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이가운데 군보건소에 치매로 등록된 환자는 900명에 달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배회감지기를 사용 하고 있는 치매질환자는 등록환자의 4%인 30명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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