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까지 22억원 투입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지사장 박철량)는 폐탄광지역 광해방지사업 최초로 토양복원사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90년에 폐광한 동해삼창탄광 인근으로 비소 등 중금속으로 오염된 농경지 약 6.8㏊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내년 10월까지 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그동안 오염된 농경지 복원사업은 폐금속광산에 한정돼 실시돼 왔다.이번 사업으로 탄광개발에 따른 오염된 농경지를 복원함으로써 폐탄광지역 주민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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