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규모 전수관 조성 20일 개장
소득 창출·관광상품 개발 기대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이 문을 연다.

군은 토속음식을 활용한 관광자원화와 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토속음식 맛 전수관 조성사업을 완료,20일 오후 6시30분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304가지 어머니의 손 맛이 느껴지는 토속음식을 테마로 한 전수관은 24억원의 예산을 들여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 연면적 535.01㎡,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전수관에는 토속음식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맛 체험실습관을 비롯 토속음식 전시관,회의실 등이 설치됐다.이번 전수관 개관으로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주민 소득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수관은 토속음식 관광자원화 아카데미와 함께 관광자원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북평면에서는 매년 산촌 사람들이 즐겨먹던 304가지 토속음식을 선보이는 토속음식축제가 열리고 있다.올해 축제는 20~23일 열린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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