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리 동해1차 아파트 혜택
연말까지 간성읍 532세대 목표

고성지역에 처음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됐다.군에 따르면 속초·고성·양양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참빛도시가스가 지난 16일 간성읍 신안리 동해1차아파트 5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군은 이어 오는 5월초 간성읍 신안리 군인아파트 134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며,신안리 동해2차아파트 90세대는 주민동의를 거쳐 현재 연료전환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오는 5월 20일쯤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군은 연말까지 간성읍 지역 532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도시가스사업법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올해 6억2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간성읍 신안리 천년고성시장 일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간성읍사무소∼농협 고성군지부∼고성군청∼천년고성시장에 이르는 685m 구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 사업은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 및 인허가,사업자선정을 거쳐 7월 착공,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천년고성시장 내 점포와 인근 상가,주택들이 저렴한 도시가스공급을 받게 돼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진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