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대상 지역유산 학습기회 제공

▲ 가톨릭관동대 박물관이 2018년 CORE 사업과 연계해 ‘재학생과 박물관이 함께하는 강릉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가톨릭관동대 박물관이 2018년 CORE 사업과 연계해 ‘재학생과 박물관이 함께하는 강릉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 소재지인 강릉의 향토문화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출발점입니다.”

가톨릭관동대 박물관(관장 심재상)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릉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정기적인 탐방·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끌고 있다.박물관은 지난 13일 경포대(강원도유형문화재 제6호)와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재학생과 박물관이 함께하는 강릉문화탐방(1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2차 탐방은 오는 5월 11일에 굴산사지(사적 448호),신복사지,등명낙가사 등 강릉지역 불교문화유산을 찾아가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릉문화탐방 프로그램은 CORE사업단·VERUM교양교육연구소가 공동주최·주관하는 맞춤형 학생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박물관 측은 박물관 사회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올해 연말까지 4차례에 걸쳐 탐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강릉의 향토문화와 역사에 대해 재학생들의 이해와 안목을 키울 계획이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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