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혁신도시 개관예정
기업도시 도서관 건립 추진중
태장1동·2동 일대 신축 계획

원주 공공도서관이 대폭 확충된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역내 공공도서관은 시립중앙도서관,중천철학도서관,태장도서관,교육문화관,문막교육도서관 등 5곳이 운영 중이며 앞으로 4곳의 시립도서관을 추가 신축된다.

우선 혁신도시 미리내공원에 그림책을 테마로 한 ‘반곡도서관’이 들어선다.연면적 2400㎡,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오는 2019년 10월 개관될 예정이다.

기업도시에도 공공도서관 건립이 추진 중이다.기업도시 정주여건 향상으로 기업 유치 및 가족동반 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다. 시는 부지 매입비로 12억7500만원을 확보한 상태로,부지 매입이 완료되면 국비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전평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태장1동에는 원주화장장 부지에 행정문화복합센터 신축과 함께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으로 선정,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내년 3월쯤 착공해 2020년 개관할 계획이며 연면적 1320㎡ 지상2층으로 건립된다.

종합자료실,어린이자료실,문화강좌실,다목적실,옻·한지 특화관 등이 갖춰진다.여기에 태장2동에도 캠프롱 부지에 공공도서관 신축이 계획돼 있다.

한편 원주지역에는 5곳의 공공도서관 외에 종교단체,복지시설 등이 51곳의 작은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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